'고객님 글 모음'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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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글 모음5

갤러리 앤 키친 포(Pfo)와 왕경애전 갤러리 앤 키친 포(Pfo)와 왕경애전 심리心理의 해저海底에서 길어 올린 원형의식原型意識의 피막皮膜들 장 동 광(미술비평, 독립큐레이터) 왕경애 교수가 서문을 부탁하였을 때, 전시기획에 몰두해야 하는 침잠기沈潛期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것을 쉽게 거절하지 못했다. 내가 아는 한 왕경애 만큼 섬유미술가로서 작업에 대한 열정과 자신의 조형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묵묵히 외길을 걸어 온 이를 그리 많이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무엇보다 섬유미술 자체가 가진 회화성과 재료적 마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작가다. 그녀는 섬유라는 재료를 통해 섬유로 표현할 수 있는 예술적 표현 가능성의 비등점沸騰點을 찾아 구도자적 실험을 계속해 왔다. 이러한 이유에서 왕경애는 섬유미술가의 한 전범典範이기도 하지만, 또 다.. 2023. 11. 30.
한끼 식사가 예술이 되는 '갤러리 앤 키친포' 한끼 식사가 예술이 되는 '갤러리 앤 키친포' 예전에는 갤러리의 문턱이 지금보다 훨씬 높았다. 좋은 그림을 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할 수 없을까, 고민하던 이가 있었다. 갤러리에다 레스토랑을 접목시켜보기로 했다. 지난 2000년에 이렇게 탄생한 '갤러리 앤 키친 포'가 15년이 넘었다. 힘든 세월을 견디니 열매가 열린다. 갤러리카페가 하나 둘 생겨나고, 이곳을 드나들다 본격적인 컬렉터가 된 사람들까지 생겨났다(부작용에 주의!). 모든 게 시간이 필요하다. 빨리빨리 음식을 먹으려면 인스턴트로 갈 수밖에 없다. 생맥주를 시켰다(사실 분위기는 와인이 어울려 보인다). 500㏄(3천원)는 주석잔, 300㏄(2천원)는 꽃무늬 유리잔에 나왔다. 잔이 예술이다. 같은 음식도 어떤 그릇에 담아서 먹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 2023. 11. 30.
부산 대연역~경성대역 - 이탈리아점문점 부산 대연역~경성대역 - 이탈리아점문점 글 ; 정필주 1. 상호 ; Gallery & Kitchen-pfo 2. 주메뉴/가격, 부메뉴/가격 일반 손님들을 대상으로 이태리 음식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일만원대의 식사들이 많다. 런치 타임에는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행사, 모임의 손님들은 가격이 정해져 있기보다는 행사 참여자의 기준으로 메뉴나 가격을 결정하고 있다. 보통 1인에 35,000원 선으로 하고 있으며 뷔페 스타일이며 음식들은 이태리 음식을 대표로 하고 있다. 3. 주소/위치 ; 대연동 현대오피스텔 1층 4. 전화 ; 051-626-8526 5 주문 메뉴 ; 크림 스파케티 6 요리맛 평가 ; 스파게티를 많이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여태까지 먹어본 것 중에 가장 맛있는 집이었다. 면발의 졸깃함과 크림소스.. 2023. 11. 30.
경대로 쑝~ 와서 들른 곳 갤러리 n 키친 pfo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서.. 범일동에 들렸다가 경대로 쑝~ 와서 들른 곳.. :) 바로 가게로 직행 할 계획이었으나 배가 너무 고파서 ㅠㅠ 이왕 늦은거 맛있는거 먹구 가자!! 그렇게 해서 같이 갔다온 아는 동생과 함께 키친포로 향했어요 실은... 어제 늦은밤 오랜만에 미니 홈피를 들어가봤어요.. 지금은 네이버 블로그, 싸이월드 블로그 두가지를 하는데 친구결혼 전날이라 감수성이 예민해져서 옛날 사진들을 뒤적거렸죠~^^ 그러다 우리들의 추억이 담겨있는 키친포 사진을 보면서 너무너무 가고싶었더랬어요 ㅎㅎㅎㅎ >> 경대 아웃백에서 대연동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1층에 딱!! 보여요~^^ (소방서 맞은편!!) >> 입구에 들어서면 앤틱한 가구들이 "나 비싼 가구다.." 'ㅁ';; >> 하~.. 2023. 11. 30.
퀼트. 십자수님 글 [경성대] 갤러리 앤 키친 포 (Gallery & Kitchen pfo)ː ┗퀼트.십자수 경성대 근처 퍼블릭 레스토랑을 겸한 작은 갤러리 Gallery & Kitchen pfo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많이 비쌀꺼라는 막연한 생각때문에 못가고 있었는데 오늘 욱군이 델꼬가 주셨다 가게는 반듯하고 정갈한 느낌에 부드러운 조명과 어른들이 와도 부담스럽지 않을 차분한 분위기. 테이블도 띄염 띄염 있어서 답답하지 않고, 갤러리라 이것 저것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눈치안보고 사진찍을수도 있고.. 아무튼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괜찮은 곳 뭣보다 좋은점은 담배냄새가 없고 대학가 주변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북적이지 않고 조용하다는거 ... 물론 비싼 코스요리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생각보다 착한 가격에 또 한번 흐뭇~ 갓.. 2023. 11. 30.